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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숨이 쉼이되는 홍천남산 계곡숲길과 새등산로

by 환경 지키미 2023. 11.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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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이 쉼이 되고
그 쉼은 이내 힐링이 되어 우리의 몸을 적시 운다!...

 

"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소재 

홍천남산으로의 쉼 여행 "

 

홍천군 하면 가리산(1,050.94 m), 공작산(887.4m), 운무산(980.3m), 오음산(929.6m), 봉화산(691.6m)등

유명한 명산들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그중에서도 많은 이들에게 

가장 인기 있고 언제나 지친 이들의 쉼이 되어주며 곁을 내어주는

최고의 명산이 있으니 이는 바로 홍천군 홍천읍에 자리한 홍천남산(413m)이다

사실 홍천남산은 인근 명산들에 비해 413m라는 아주 소박한 높이의 자그마한 산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산림공원 조성사업등을 통해 자연 그대로를 간직하면서도

각종 편의 시설등과 조화를 이루며 산객들을 맞이하고 있어 

많은 이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홍천남산은 주차장에서 바로 들머리로 이어지는 등 접근성이 매우 좋아서

부담 없이 편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다

홍천남산 등산로는 기존 등산로를 1번 숲길이라는 가정하에 

남산 산림공원 조성사업으로  2번 숲길과 3번 숲길 그리고 계곡숲길이 새로이 열리며

각각의 등산로마다 색다른 운치를 더해주고 있다

위 이미지에서와 같이 주차장에서 1번 화살표 방향으로는 기존 등산로 들머리가 시작되고

2번 화살표방향으로는 남산 산림욕장과 함께 새롭게 열린 체험숲길이라 할 수 있는

2번 숲길의 들머리가 시작된다

2번 화살표 방향 즉 2번 숲길로 오르게 되면 바로 남산 힐링쉼터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은 남산을 찾아주시는 모든 분들의 휴게공간으로

각종 차와 도서 또는 안마기등 각종 편의 시설을 무료로 제공해 주고 있다

남산 산림욕장에서 시작되는 2번 숲길의 초입은

기존 등산로의 초입이라 할 수 있는 남산유아숲 체험장과도 연계된다

2번 숲길을 거닐며 마주하게 되는 거목들은 

언제나 우리네 마음에 안정감을 안겨주곤 한다 

산책을 하듯 숲의 내음을 맡으며 2번 숲길을 차분히

걷기 시작하다 보면 이내 곧 널따란 데크광장을 만나게 되며 

2번 숲길만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산소(O2) 가득한 소나무 숲길을 마주하게 된다

청정 그 자체가 느껴지는 2번 숲길은

거니는 그 자체만으로도 몸의 쉼이요 마음의 쉼이 된다

그리 길지 않은 2번 숲길의 말미에는 멋스러운 나무계단 위로

솔숲전망대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곳에서 쉬며 바라보는 홍천남산의 색다른 전경은 

또 다른 묘미를 안겨주곤 한다

솔숲전망대에서 내려와 산림을 만끽하다 보면

바로 모든 숲길의 교차점이라 할 수 있는 숲길 사거리를 만나게 된다

숲길 사거리는 1번 숲길이라 할 수 있는 기존 등산로가 상하로 연결되며

2번 숲길의 마지막 지점이자 3번 숲길의 시작점이 되기도 한다

또한 숲길 사거리에  위치한 데크광장 쉼터는 새로 열린 계곡숲길의 종착지이기도 하다

여기까지가 홍천남산의 새로 열린 2번 숲길이며

기존등산로(1번 숲길) 내에 새로 열린 계곡숲길의 모습은 다음과 같다


새로 열린 계곡 숲길은 기존등산로(1번 숲길)에서 진입하게 되는데

서두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남산주차장에서 1번 화살표방향 즉 기존 등산로를 활용하여

진입하면 된다

너무나 익숙하며 잘 알려진 홍천남산의 기존등산로(1번 숲길)

이곳으로 진입하게 되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초입 양쪽에 모든 이들의 소망을 담고 있는 두 개의 돌탑이다

마치 찾아주는 산님들을 맞이하기라도 하듯 언제나

오랜 시간 굳건하게 홍천남산의 들머리를 지켜주고 있다

홍천남산 기존등산로를 진입하게 되면 바로 남산유아숲체험장을 만나게 되는데

남산유아숲체험장은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새로 열린 2번 숲길 초입과도 연계되며

아기자기한 각종 유아 놀이 시설 및 편의 시설등을 갖추고 있어 우리 유아들이

산림 즉 숲을 체험하고 느끼기에 최고의 공간이 되고 있다

유아숲체험장을 뒤로하고 산내음을 만끽하다 보면 

현재는 사용되지 않는 구 약수터를 지나 기존등산로 우측 옆으로

자그마한 다리를 기점으로 새로 열린 계곡숲길이 시작되게 된다

새로 열린 계곡숲길은 말 그대로 홍천남산의 계곡을 끼고

바로 그 옆을 거닐 수 있는 천혜의 자연 숲길이다 

천혜의 자연 숲길인 계곡 숲길을 거닐다 보면

바스락거리는 소리와 알 수 없는 느낌에 흠칫 놀라며 순간 멈추게 되는데

이는 바로 이 친구들 때문이다

거목들의 상부에서 뛰어다니며 아래를 지켜보고 있는 청설모

그리고 땅 위에서 쉼 없이 볼을 움직이며 무언가를 먹고 있는 

귀염둥이 다람쥐 등

이처럼 홍천남산에는 상당수의 청설모와 다람쥐등이 서식하고 있어

산 그 자체가 살아 았음을 느낄 수 있다

사실 계곡숲길의 아쉬운 점 하나로는

현재 오랜 가뭄으로 인해 계곡자체의 수량이 너무 적다는 점이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소박한 수량의 졸졸졸 흐르는 계곡 물줄기 소리는

우리네 몸뿐 아니라 마음까지도 차분하게 안정시켜 주는 데에는 부족함이 없다

계곡숲길에서는 두 구간의 목재 계단길을 만나게 되는데

계곡을 끼고 있는 이 목재계단길은 단순한 편리성을 넘어 

숲길계단길의 또 다른 묘미를 안겨준다

계곡 계단숲길을 끝으로 다시 만나게 되는 숲길 사거리

앞서 설명한 대로 이곳은 데크광장 쉼터인 동시에 

상기 이미지와 같이 상, 하 1번 화살표인 기존등산로와

2번 화살표 2번 숲길 그리고 3번 화살표 3번 숲길이 만나는 구간이다


자~

이제는 치유숲길이라 할 수 있는 3번 숲길을 거닐어보자

치유숲길이라고도 하는 3번 숲길로 들어서게 되면

다른 숲길들과는 또 다른 느낌으로 산림욕을 만끽하게 된다

3번 숲길을 거닐다 보면 새롭게 생긴

또 다른 전망대를 만날 수 있는데

이곳에서는 홍천읍의 연봉지구 및 홍천시내 등

홍천읍의 조망이 가능하다

역시나 자연 그 속에 들어왔음을 느끼게 해주는 3번 숲길

특히나 3번 숲길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나무계단길을 오르게 되는데

계단길을 오르며 양옆으로 펼쳐진 소나무 및 잣나무의 풍광은

이를 바라보는 두 눈을 호사스럽게 해 준다

2번 숲길 또는 계곡숲길 등과 마찬가지로 3번 숲길 역시

혹여 지친 이들이 있을까 나무벤치 및 그네의자와 같은 편의 시설들이 

곳곳에 잘 설치되어 있다

기나긴 나무계단길을 끝으로 3번 숲길은 끝이 나며 

이는 곧 기존등산로의 산등성이인 바람의 언덕구간 팔각정과 만나게 된다 


3번 숲길의 종착역이자 정상으로 이어지는 기존등산로

홍천남산의 자랑으로는 산등성이길인 소나무 군락길을 빼놓을 수 없다

최고의 운치를 자랑하는 홍천남산의 산등성이 소나무 군락길은

정상으로 이어지는 숲길이 되며 사시사철 언제 어느 때 거닐어 보아도

최고의 경험으로 자리하게 된다

소나무 군락길을 만끽하며 거닐다 보면 홍천남산 정상 바로 못 미쳐서 또다시 만날 수 있는

휴게공간인 힐링필드에 도착하게 된다

홍천남산은 정말이지 곳곳에 편의 시설이 정말로 잘 갖추어져 있다

말 그대로 산림공원인 것이다

힐링필드 구간을 지나 만나게 되는

홍천남산의 정상

홍천남산 정상에서는 계절별로 혹은 기후별로 갖가지 여러 풍광을 즐길 수 있다

기본적으로는 홍천읍의 전경이 한눈에 들어오며 주변 유명 명산들의 조망이 가능하며

기후에 따라 산세와 어우러진 운무 및 단풍 또는 겨울날 설경등은 그야말로 절경으로 다가오게 된다

홍천남산은 산행이라는 표현보다도 숲길이라는 등산로 명칭처럼

산책이라는 표현이 더 어울릴 정도로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명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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