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전쟁영웅 역사의 히어로 쥴장루이

※ 진정한 전쟁영웅이란 과연 어떤 이들을 칭하는 것일까?
있어서는 안 될 전장 속에서 많은 적군을 죽인 이 일까?
아님 많은 아군을 살린 이 일까?
이도저도 아니라면 피비린내 나는 전장 속에서 도대체 어떻게 행동한 이들이 후세에 진정한 전쟁영웅으로서 자리하게 될까...

그건 아마도 적군이니 아군이니 하는 특별한 구분 없이 모든 인류의 생을 구하기 위해 헌신한 이가 바로 진정한 전쟁영웅으로서 자리하며 기억되게 될 것이다!

▶ 우리 대한민국은 6.25!
다시 말해 한국전쟁이라는 역사적으로 너무나도 큰 가슴 아픈 과거를 가지고 있다
그리고 그 속에는 수없이 많은 이들의 위대한 희생이 있었고 그들의 숭고하고도 값진 희생 덕분에 지금의 우리가 존재할 수 있게 된 것일 것이다
대한민국의 국민이라면 남녀노소 누구 할 거 없이 누구나 그들의 희생을 알아야 할 것이고 또 기억해야 하며 그들을 기려야 할 것이다
이는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지금의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대한민국 국민 모두의 의무일 것이다

▶ 전 세계적으로도 가슴 아픈 전쟁역사 6.25! 한국전쟁!
그런 역사 속에도 너무나도 잊지 못할 수많은 전쟁영웅이 있었으며 그중에서도 우리 대한민국 자국민이라면 절대 잊어서는 안 될 이가 있었으니 그가 바로 성인 쥴장루이이다

 

 쥴장루이!

쥴장루이 전신 동상

 

▶ 그렇다!
쥴장루이 그는 사실상 전쟁영웅이라는 표현보다는 인류애의 상징으로서 기억되는 성인이라는 표현이 더 맞을 것이다

 

▶ 2차 세계대전을 거치고 인도차이나 전쟁까지 그리고 그의 마지막 전장인 한국전쟁까지  34년이라는 짧디 짧은 그의 생은 오직 피비린내 나는 참혹한 전장이었고 단 한순간도 쉼 없던 그의 삶은 오직 다른 이들의 생을 구하는 데에만 헌신한 거룩하고도 숭고한 삶이었다

 

▶ 프랑스 앙시베시 출생의 그는 17세라는 너무도 어린 나이부터 프랑스 보건대학을 시작으로 한국전쟁 속 그의 삶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 오직 다른 이들의 안위만을 위하다가 그 의 삶을 마감했다

 

▶ 간호장교로서 총이 아닌 구급배낭을 둘러멘 채 전장을 누볐던 쥴장루이!

그에겐 그야말로 적군도 아군도 없었으며 군인이라는 신분과 민간인이라는 경계의 구분도 없었다

오직 그의 시선에는 있어서는 안 될 참혹한 전장 속 지치고 다친 아픈 이들만 이 있었고 이에 그 들을 돌보는 것만이 그의 유일한 존재의 이유였을 것이다

쥴장루이

▶ 그 의 마지막 생의 순간은 어떠했을까

◎ 그는 한국전쟁 당시 UN 프랑스대대 간호장교로서 일반 병사뿐 아니라 우리 한국 주민들의 안위까지 돌보느라 여념이 없었던 걸로도 유명하다

지나온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포로로 붙잡혀서도 오직 다른 이들의 안녕만을 위했던 그!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전장이라는 것이 치가 떨릴 정도로 싫었을 텐데 한국전쟁이 발발하자마자 두 손 번쩍 들며 자원하여 우리나라로 와 주었던 그!

 

◎  중공군이 설치한 무지막지한 지뢰밭 속 우리 한국군 병사들을 구하고자 그는 일말의 망설임도 없이 그의 숭고한 생을 바쳤다

그는 그의 생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도 오직 인류애에 의한 박애 정신뿐이었으니 이는 그 의 마지막 유언에서도 그의 정신이 여실히 드러난다

" 부디 저 한국 군들을 잘 돌봐주세요~ "

과다출혈로 인해 혼미해지는 정신 속에서도 오직 우리 한국군 병사들의 무사만을 바랐던 그...

옅은 목소리로 내뱉어진 그의 그 말 한마디는 결국 유언이 되었고 이는 이후 우리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의 가슴속 깊이 자리하게 되었다

자신의 생이 끝나는 그 순간까지도 그는 자신의 몸 보다도 오로지 다른 이들의 무사안일만을 바랐던 것이다

 

쥴장루이 묘비

◎ 쥴장루이!

그의 유해는 이제 우여곡절 끝에 자신의 고향인 프랑스의 작은 항구도시 사나리시에 평온히 자신의 가족들과 함께 하고 있다

그러나 그의 넋과 얼은 아직도 우리나라에 남아 우리와 함께 하고 있으니 어찌 우리가 그를 잊을 수 있단 말인가?

쥴장루이 전신 동상

▶ 쥴장루이의 전신 동상

한국전쟁과 관련하여 그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많은 현충 시설 중에서도 전신동상은 오직 3명뿐이다

맥아더 장군, 워커 장군 그리고 바로 쥴장루이! 

그 의 전신동상에서도 그는 총이 아닌 의료 구급배낭을 움켜쥔 채 전장을 누비는 모습이다

그의 전신 동상은 그의 산화 장소인 홍천군 두촌면 장남리에 자리하고 있다

홍천군은 매해 5월 7일이면 그의 산화일을 맞이하여 추념식을 진행하고 있다

 

★ 진정한 전쟁영웅 우리의 히어로 쥴장루이 ★

 

- 우리는 절대 그를 잊어서도 잊을 수도 없을 것이다! -

아무리 시간이 지나고 세상이 변할지라도 역사는 끊임없이 기록될 것이며 쥴장루이 그의 숭고한 인류애 역시 더욱더 그 크기를 더하며 우리와 함께 할 것이다!

사명감 그 이상을 넘어선 인류애의 상징 쥴장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