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구 항일의병 전적비 본모습을 되찾다 "
강원도 양구군에 있는 항일의병 전적비!
양구지역에서 일제침략에 항거한 당시의 양구군민 그리고 유인석, 이강년, 최도환 선생등
우리 애국선열들의 업적을 기리고자 건립된 항일의병 전적비...
1978년 11월 15일 강원도에 의해 건립된 국가보훈처 지정 현충시설입니다
너무도 오래전 건립되었으며 이후 주변환경은 관리되면서도
정작 본 조형물인 항일의병 전적비는 제대로 된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했었는데
다행히도 양구군의 깊은 관심으로 현충시설 메인 조형물인 항일의병 전적비와
그로 이어지는 출입로와 계단등에 대한 고압세척을 활용한 특수청소가 진행되었습니다
작업은 강원도 대표 특수청소팀인 HSCT(Hongcheon Special Cleaning Team)
홍천맑은누리가 양구군에 의뢰로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메인 조형물인 항일의병 전적비로 이어지는 진입로 구간이
상당히 긴 구간이었는데 주변의 잘 꾸며진 조경에 비해 정작 진입로는
오염이 상당히 극심한 상황이었습니다
양구 항일의병 전적비가 위치한 곳은 안타깝게도 외딴곳의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는데
이는 산화장소 또는 격전지등 그 의미가 있는 곳에 현충시설들이 건립되기 때문입니다
그로 인해 수도나 전기등 기반시설이 전혀 없는 곳도 상당히 많은데
역시나 양구 항일의병 전적비가 있는 곳 역시 기반시설이 전혀 없는 곳이라
장비 작업을 위한 기반시설 구축에 많은 노력과 시간이 소요되었습니다
본 작업은 항일의병 전적비의 상부 조형물 오염제거를 위한
고압세척작업을 필두로 시작되었습니다
항일의병 전적비는 화강석 재질의 상부 조형물과 오석재질의 메인 전적비
그리고 거북형상의 화강석 받침석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유독 전적비 상부 조형물과 거북형상의 받침석이
너무도 극심한 오염으로 뒤덮여 있었는데 이는 아마도 건립 이후
제대로 된 관리가 전혀 이루어지지 못한 탓인 거 같습니다
재질별 오염별 그에 맞는 약품 도포 및 고압세척등이 병행되며
점차 항일의병 전적비가 본연의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현충시설의 메인 조형물인 항일의병 전적비로 이어지는 진입로구간은
안타깝게도 찾아주시는 참배객들이 너무도 없는 탓인지
그 오염상태가 상당히 극심했는데 단 한 분의 참배객을 위해서라도
정성껏 수작업으로 제초작업을 병행하는 등
새로운 길을 내어드리고자 모든 팀원들이 정성껏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정성스러운 작업으로 새로운 길로 변모해 가는 진입로의 모습입니다
항일의병 전적비로 이어지는 진입로 구간은
적벽돌과 화강석재질의 경계석과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건립당시 초창기의 본모습으로 되돌리고자 최대한 정밀한 작업으로
복원에 가까운 특수청소를 진행하였습니다
우리 순국선열들의 얼이 깃들어 있는 항일의병 전적비!
지금의 우리를 존재할 수 있게끔 해준 우리의 선조들...
모든 팀원이 사명감을 바탕으로 진정성 있게 모든 작업에 임해주었습니다
모든 작업들이 그러하듯이 청소작업 또한
작업진들이 얼마나 진정성 있게 작업에 임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가 나온다고 믿고 있습니다
모든 작업완료 후 작업 전과 비교해 보니 마치 새로운 현충시설인 것 마냥
항일의병 전적비가 반짝반짝 빛나주었습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양구 항일의병 전적비는
지금의 외딴곳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일의병 전적비가 자리한 위치는
너무도 많은 사연을 담고 있는 장소입니다
절대 외면해서도 소외되어서도 안됩니다
양구 항일의병 전적비가 다시금 본모습을 찾은 만큼
부디 앞으로라도 많은 참배객들이 찾아주시어
빛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깊은 관심을 가져주시기를
진심 바라봅니다...
충렬의 도시 양구군과 함께한 현충시설 특수청소
잊으면 안 되는 겁니다! 절대로.... 우리는... 그들을... 안녕하십니까?!.. 강원도 대표 특수청소팀 H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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