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의능선 전투전적비 다시 태어나다! "
명칭에서도 느낄 수 있는 참혹했던 전투
피의능선 전투!
강원도 양구군은 지리적 위치 특성상 한국전쟁과 관련하여
많은 전투 격전지가 산재해 있는데
그중에서도 너무도 유명하고 잊어서는 안 될 전투가 바로 피의능선 전투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1951. 08. 18 ~ 1951. 09. 5(20일간) 동안
한국군 5사단 35, 36 연대가 미 제2사단에 배속되어
북한군 제2군단 및 제5군단 예하 4개 사단과 펼친 전투로 수십만 발의 포탄 속에
치열한 공방전 끝에 명칭에서 느껴지듯 우리 국군장병들의 수많은 희생으로
공격작전을 완수했던 최고의 전투가 바로 피의능선 전투입니다
당시의 격전지 입구였던 양구군 동면 월운리에는 자유와 평화를 위해
용감히 싸우다 장렬히 산화하신 우리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 그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피의능선 전투전적비가 건립되어 있습니다
이에 우리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자
양구군의 깊은 관심으로 피의능선 전투전적비에 대한
관리 및 보존을 위한 특수청소작업이 진행되었으며 본 작업은
양구군의 의뢰로 강원도 대표 특수청소팀인 HSCT(Hongcheon Special Cleaning Team)
홍천맑은누리가 진행하였습니다
피의능선 전투전적비가 자리한 곳은 당시의 격전지인 만큼
외딴곳의 산자락에 위치해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전기 및 수도 사용이 불가능하였으며
이에 따라 장비 사용등을 위한 기반시설구축 작업이 필연적으로 진행되었으며
이후 전적비 상부 고압세척을 필두로 본격적인 작업이 시작되었습니다
피의능선 전투는 누구나 한 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유명한 전투임에도 불구하고
정작 이를 기리는 피의능선 전투전적비는 시설물 관련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한 탓에 전적비의 상태는 각종 오염으로 뒤덮여 상태가 매우 심각했습니다
우리 호국영령들의 넋을 추모하고자 모든 팀원이 진심을 다한 마음으로
정성스럽게 피의능선 전투전적비의 제모습을 되찾기 위해
최선을 다해봅니다
피의능선 전투전적비의 받침석은 화강석 재질의 석재로 이루어져 있는데
이 또한 극심한 오염으로 매우 상태가 좋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팀원들의 정성스러운 작업으로 전투전적비 및 받침석등
피의능선 전투전적비가 드디어 서서히 제 모습을 찾기 시작합니다
현충시설 관련 작업 중에 메인 조형물 못지않게 중요한 작업이
바로 현충시설로 이어지는 진입로의 작업입니다
피의능선 전투전적비는 산자락에 위치해 있으며
그로 인해 진입로 자체가 가파른 경사의 상당히 긴 계단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사실 진입로 계단의 상태는 너무도 보기 흉할 정도로
그 오염상태가 극심했습니다
제법 가파른 경사의 상당히 긴 진입로 계단이지만
피의능선 전투전적비를 찾아주시는 참배객들을 위해 한 계단 한 계단
최대한 정성을 들여 정밀하게 세척 작업을 진행합니다
가파른 경사의 계단을 오르내리기를 수없이 반복하며
좋은 작업결과를 얻고자 상당한 노력을 아낌없이 투자하며 작업에 임하였습니다
찾아주시는 참배객들의 발걸음이 조금이나마 가벼워질 수 있도록....
얼마나 치열하고 참혹했던 것일까요...
피의능선 전투전적비!
우리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진심을 다해
정성스레 작업에 임하였습니다
각종 오염을 벗어던지고 드디어 제모습을 되찾은
피의능선 전투전적비입니다
비록 품고 있는 사연 탓에 격전지였던 외딴곳의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지만
다시금 제모습을 찾은 만큼 많은 참배객들이 찾아주시기를
간곡히 바라봅니다
충렬의 도시 양구군과 함께한 현충시설 특수청소
잊으면 안 되는 겁니다! 절대로.... 우리는... 그들을... 안녕하십니까?!.. 강원도 대표 특수청소팀 H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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